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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4 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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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최우선 차세대 기술 선도하는 세계적 첨단 전자재료기업 도약”



■버슘머트리얼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첫 한국법인 대표를 맡게 된 소감은
버슘머트리얼즈는 지난 2016년 10월 에어프로덕츠에서 분사한 전자소재 사업에 특화된 회사다.
당사는 △CMP 슬러리 및 전구체 제품을 공급하는 ‘Advanced Material’부문 △특수가스를 공급하는 ‘Process material’부문 △가스·케미칼 공급장치를 판매하는 ‘Delivery System’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10억달러 규모로 북미 및 아시아에 10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1,900명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법인에는 분사 이후 적극적인 투자에 따른 인원확충으로 현재 35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버슘머트리얼즈의 근간인 에어프로덕츠는 1960년대 우주·방위산업에 필요한 F₂(불소), NF₃(삼불화질소)를 처음으로 상업 생산했을 정도로 특수가스 분야에서 역사가 깊은 기업이다. 그간 시행착오를 겪어오면서 쌓아온 경험이 곧 기술력이다. 신생 업체로서 수요처들에게 이러한 회사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청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초대 한국법인 대표를 맡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기업 문화 구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는 일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분사 이전과 다르게 사업에 필요한 투자 규모가 확대됐고 집중할 수 있는 자율성이 증대되면서 책임경영이 강화됐다고 할 수 있다. 향후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 법인이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모범적인 기업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반도체 산업에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면서 관련 특수가스 및 신소재 수요도 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회사의 대응은
당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특수가스 및 신소재의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의 요구조건에 맞추어 특수가스를 비롯해서 전구체, CMP 슬러리 및 세정용 케미칼 부문 등 전 부문에 걸쳐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회사의 입장에서 세계 메모리반도체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시장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에 향후 2년내에 한국에만 약 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선 회사의 시화·반월 공장은 전구체사업 및 특수가스에 특화될 전망이다. 지난 4월엔 시화공단에 약 3,500만달러를 투자해 실리콘 기반 전구체 생산시설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반월공장내에 전구체 개발·분석·패키징 등이 가능한 R&D 센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평택공장은 CMP 슬러리와 세정용 케미칼에 특화된다. 우선 내년엔 슬러리 전문 R&D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생산시설도 확대할 계획이다. 딜리버리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버슘머트리얼즈 한양기공은 수요확대에 발맞춰 최근 생산캐파를 2배 증설했다.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는 특히 그간 한국시장에서 집중하지 못했던 CMP 슬러리 및 첨단 세정용 케미칼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구체적인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날로 수요가 늘고 있는 NF₃ 생산증설계획도 올해 발표한 바 있는데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상당한 증설이 진행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점이다. 올해안에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



특수가스·프리커서·CMP 슬러리 등 全부문 R&D 및 증설 추진, 韓 1억불 투자

‘안전·품질’ 최우선, 공급 확충 및 선도기술 개발로 고객요구 즉각 대응



■반도체 미세화 및 공정변화 등으로 기술 변화가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는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공정 미세화에 따른 기술 변화를 선도하고, 고객사에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당사에서는 연구개발 능력 증대 및 현지화에 초점을 맞추어 이에 대응하고 있다.

한국내 특수케미칼 부문의 연구개발 능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슘머트리얼즈는 자체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성장 뿐 아니라 인수합병이나 합작을 통한 혁신과 성장에 대해서도 개방돼 있으며 본사에서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호황으로 특수케미칼 및 특수가스 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안전과 품질은 고려하지 않고 가격으로만 접근하려는 비즈니스가 산업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것을 느낀다. 기술변화가 갈수록 빨라지고 고객사의 높아져가는 요구사항에 제대로 대응하는 기업이 어디인지 판단할 수 있는 수요기업의 안목도 필요한 때이다. 버슘머트리얼즈는 고객사의 믿음직한 파트너를 표방하며 안전과 품질을 저해하는 모든 것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일념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앞서 얘기했듯이 고객사에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공급망 전반에 있어 품질과 안전에 있어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은 전제조건이자 필수 조건이다. 또한 고객사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생산기술과 제품설계·개발기술, 상용화기술 등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무엇보다 안전이다.

■끝으로 회사 구성원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린다
에어프로덕츠에서 분사한 이래, 버슘머트리얼즈는 전자재료회사로서 새로이 태어났다. 신생회사로서의 여러가지 어려움도 있었으나, 모든 임직원이 창업자 정신과 스타트업 정신을 발휘하여 짧은시간 내에 회사를 안정화시켰고 향후 세계적인 전자소재 회사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데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존경한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아울러 대내외적인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가상현실, SSD(Solid State Drive), 자율운행차 등 전방 산업의 새로운 수요에 따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은 전례없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산업 성장률 보다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보다 적시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방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항상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급 능력 확충 및 선도적 기술 개발에 매진하여, 대한민국 경제발전 및 고용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 버슘머트리얼즈는 항상 경청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회사에 대해 궁금하거나 협력을 바라는 파트너들은 언제든지 문의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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