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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7 0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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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요 웰빙 가전제품이 공기정화기, 정수기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치의 수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지난 6일 지난해 공기정화기, 정수기, 식기세척기등 3대 웰빙 가전제품 수출은 4억 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0.2% 증가해 사상 최대치의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수출도 1억4,000만달러를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전제품 수출이 98억1,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0%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괄목한 성과를 보인 것이다.

품목별로 수출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공기정화기의 2016년 수출은 8,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6.6% 증가하였고, 2017년 1분기도 전년 대비 33.1% 증가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으로의 2016년 수출이 3,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74.9% 증가하였으며, 46.5% 비중으로 전체 공기정화기 수출의 1위를 차지했다.

미국으로의 2016년 수출은 1,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8% 증가해 전체 공기정화기 수출의 2위를 차지했으며 대만으로의 수출은 2015년 대비 14.6배 증가, 2017년 1분기 8.2배의 증가를 보이며 공기정화기 주요 수출국으로 급성장했다.

정수기의 2016년 수출은 2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5.9% 증가하였고, 2017년 1분기도 전년 대비 34.0% 증가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말레이시아로의 2016년 정수기 수출은 8천 3백만 달러로 국내 정수기 업체의 현지 매출 성장으로 인해 전년 대비 68.3% 증가, 36.6%의 비중으로 전체 정수기 수출의 1위를 차지했으며,2017년 1분기에도 149.3%의 증가율을 보이며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식기세척기는 2016년, 2017년 1분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1%, 29.1% 증가하였으며, 2016년 미국이 49.4%로 전체 식기세척기 수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란(2위),아랍에미리트(3위) 등 중동지역으로의 수출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생활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웰빙 가전제품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대비 기능성 및 에너지효율성이 뛰어난 한국산 웰빙가전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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