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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1 15: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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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파운드리 포럼 코리아 2017’ 행사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정은승 부사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고객지원을 위한 7나노 양산용 설비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1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코리아 2017(Samsung Foundry Forum Korea 2017)’를 개최하고 국내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최첨단 파운드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미국 포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는 국내 팹리스 및 IT 기업 고객 130여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현재 주력 양산 공정인 14나노와 10나노 공정현황을 소개하고 8나노에서 4나노에 이르는 광범위한 첨단 공정 로드맵, 설계 인프라, 8인치(inch) 파운드리 고객지원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양산한 10나노 공정이 안정적인 수율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양산되고 있으며 고객지원을 위해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를 적용하는 7나노 양산용 설비를 구축 중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수십 종류의 제품을 확보한 ‘8인치 파운드리’ 서비스를 소개해 참석한 국내 고객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장의 웨이퍼에 여러 종류의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는 ‘MPW(Multi Project Wafer) Shuttle’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Foundry B2B Website를 통해 고객이 공정 PDK(Process Design Kit) 및 IP(Intellectual Property)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IoT, Automotive, AI 등 새로운 응용처의 등장으로 국내도 로직(Logic) 반도체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을 지원하고자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리한 만큼 국내 고객사들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삼성 파운드리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고객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파운드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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