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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4 17: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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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 브루나이 수소 제조 수소 플랜트와 가와사키공업이 건설할 탈수소 공장의 완성 이미지 (출처 : NEDO).

일본이 해외의 수소 자원을 일본내로 옮겨 에너지화 하는 공급망 실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20년에는 국가 간 수소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지난 27일 치요다화공건설, (주)엠씨, 미쓰이물산, 일본 유센사와 함께 동남아 브루나이에서 수소를 해상으로 옮겨 일본의 수요에 공급하는 실증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까지 바다를 통한 수소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EDO는 해외의 수소를 제조·저장·운송해서 일본내에 수소 에너지로 활용하는 공급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2015년도부터 실시 했으며 약 2년간에 걸쳐 필요한 기술 검증을 진행해 왔다.

실증은 브루나이 천연가스 액화 플랜트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해 새로 건설하는 공장에서 수증기 개질을 실시하고 이를 수소로 제조하여 해상운송으로 일본에 운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치요다화공건설은 자원국에서 조달 한 수소와 톨루엔을 반응시킨 MCH(메틸시클로헥산)을 상온 상압에서 액체 물질로 변환(수소화반응)시켜 저장·수송하고 수소 수요국에서 톨루엔와 수소로 분리(탈수소반응)해 수요에 수소를 기체로 공급하는 기술인 ‘SPERA 수소 ® 기술’을 개발했다.

MCH는 상온 상압에서 액체 물질로 변환할수 있어 상온 상압의 수송을 가능케 한다. 또한 톨루엔은 공업용 원료로도 많이 사용이 되고 있어 산업계의 취급방법이 확립되어 있는 장점이 있다.

실증이 끝나면 1년간 연료전지 자동차 4만대를 완전 충전할수 있는 양인 210만톤의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플랜트는 올해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건설하고 실증운전을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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