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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8 13: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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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가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산업현장을 체험하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직접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반도체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SEMI 코리아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이공계 진학 예정인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 대학교의 후원으로 첨단 반도체 산업 현장 체험 및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인 ‘하이테크유(High Tech 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7회째를 맞는다.

하이테크유는 SEMI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9개국에서 동일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첨단 산업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도와 진로 탐색 및 과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경기도 교육청에서 2-3학년 여중생 27명을 선발했다. 관할 교육청에서 수학 및 과학에 흥미가 있거나 이공계 진로 계획이 있는 중학교 여학생들을 추천 받아 진행한다.

3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대학교 실험실 및 반도체 생산 라인 견학, 과학 강의, 모의면접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칩, 공학디자인, 인간계산기 등 기초 수학 및 과학에 대한 총 9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올해에는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에드워드코리아, ASML, 아드반테스트, 동진쎄미켐, 테라다인, KLA텐코에서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장 전문가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모의 면접은 상기 회사를 포함해 엘오티베큠, 버슘머트리얼즈 인사책임자들이 직접 참가해 학생들과 1:1 면접을 본다.

학생들은 이 기회를 통해 향후 진로를 어떻게 정할지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게 된다. 3일간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마지막 날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하이테크유에 장소 및 실험실 견학 등을 지원하는 연세대학교 BIT팹연구소의 오훈정 박사는 “비아이티 마이크로 팹 연구소는 클래스1,000 클린룸 및 MOSFET 반도체소자를 구현할 수 있는 연구설비와 장비를 갖춘 연구자개방형 반도체연구소로, 산학간 기술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며 “미래에 한국 반도체 산업에 기여할 잠재적 인재 교육을 위한 뜻 깊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SEMI 하이테크유는 KLA텐코, 버슘머트리얼즈,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에드워드코리아, 엘오티베큠, 삼성전자, 연세대학교BIT팹연구소, ASML, 동진쎄미켐, 아드반테스트, 테라다인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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