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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1 15: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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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머티리얼즈 2분기 경영실적(단위 : 억원, %, 개별재무제표 기준).

SK머티리얼즈의 2017년 경영실적이 고객사 판매 이연과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판매량 증가에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

SK머티리얼즈는 11일 2017년 2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91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1,242억3,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78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이와 같은 실적에 대해 SK머티리얼즈 관계자는 “고객사 신규 Fab Ramp-up 지연에 따른 판매 이연, 원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판매량이 증가해 전분기비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 실적전망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3D 낸드 및 플렉시블 OLED 확산에 따른 특수가스 고성장에 선제적 증설 효과 및 신규 비즈니스 성과 가시화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NF₃는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비해 1,500톤 정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노후 설비 폐쇄 영향 등으로 공급도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WF6는 하반기 260톤 정도가 상반기 대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판매 물량 확대 본격화 및 증설설비 가동효과로 인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SK머티리얼즈는 2017년 9월 WF6 생산량을 현재 600톤에서 1,200톤 규모로 증설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최근 CF계 식각가스 공장 착공, Si·Zr계 전구체 사업을 본격화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지난 7월26일 착공된 CF계 식각가스 공장에는 21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까지 연산 20톤 규모의 CF계 식각가스 생산설비가 구축될 계획이다.

지난 8월1일 준공식을 진행한 SK트리켐 전구체 생산 공장은 약 250억원이 투자됐으며, 지르코늄(Zr)계와 실리콘(Si)계 전구체를 생산하게 된다. 2020년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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