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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3 13: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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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가 유럽에 PPS(폴리페닐렌 설파이드) 수지 컴파운드 공장을 신설한다. 공장설립을 통해 유럽 시장에 공급 체제의 강화와 신규 수요의 개척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도레이 주식회사는 미국 자회사 라지토우 탄소섬유의 세계 최대 공급 업체인 Zoltek Companies(이하 Zoltek ) 헝가리 공장에 PPS 수지 컴파운드 생산설비를 신설키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레이 그룹이 유럽에 수지 컴파운드 거점을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당 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산 3,000톤으로 가동은 2018년 3월이 목표다.

PPS 수지는 내열성과 내 약품성, 기계적 강도, 난연성 등에서 우수한 특성을 가진 고기능 소재로 그 특성을 살려 자동차 전장 부품 및 엔진 부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자동차의 연비 및 CO₂배출량 규제, 안전 규제가 세계에서 가장 어렵고, 부재의 수지에 의한 경량화 및 센서 부재의 개발 등 새로운 기술이다. 이에 세계를 리드하는 유럽계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최근 PPS 수지의 사용량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기기, OA 기기, 주택 관련 부품 등의 산업 용도에서도 채용이 확대 등 PPS 수지의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현재 도레이 그룹은 PPS베이스 폴리머로 연간 2만7,600톤의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고 폴리머 컴파운드에서 섬유, 필름까지 다루고 있다. 헝가리 공장이 완공되고 나면 총 생산량은 연간 3만톤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에는 유럽에서의 수지 마케팅 기술 서비스 기능을 갖는 판매 회사로서, Toray Resins Europe GmbH (약칭 TREU)를 독일에 설립해 일본계 자동차 부품 메이커와 유럽 자동차 부품 업체 등과의 연계를 강화, 현지에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제를 구축해 왔다.

이번 Zoltek 헝가리 공장의 인프라 인원을 활용 한 PPS 수지 생산 거점 설치해 도레이 그룹은 일본, 중국 (심천, 소주, 청두), 한국, 태국, 미국, 헝가리의 6 개국 8 거점으로 PPS 수지 컴파운드 거점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도레이 관계자는 “도레이는 중기 경영 과제 ‘프로젝트 AP-G 2019’의 기본 전략의 하나로서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고도화’ 를 추진중”이라며“ ”이번 거점 설립은 유럽에서의 수지 사업 확대의 핵심으로 자리 매김 세계 넘버원 PPS 수지 메이커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생각“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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