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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5 14: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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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최성환 센트롤 대표, 윌리엄(WILLIAM XUE) 블랙드래곤 CEO, 번 하인리히(Bern Heinrich) 블랙드래곤 CFO, 데이나 센(Dana Shen) 블랙드래곤 이사가 14일 센트롤 본사에서 3D프린팅 시장개척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

산업용 3D프린팅 국산화 기업 센트롤(대표 최성환)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센트롤은 14일 블랙드래곤(BLACK DRAGON)과 산업용 3D프린터에 프린팅 서비스, 시장개척 및 연구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이노캐스트(Innocast)사와 중국의 블랙쉽 홀딩스 (Black Ship Holdings)의 합작법인인 블랙드래곤은 스마트 제조기반의 부품제작업체로서 중국 제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특히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주조 부품을 BMW, 보쉬(Bosch), 하니웰(Honeywell)과 같은 글로벌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업체다. 또한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사출금형을 연간 수백 개씩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트롤은 블랙드래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중국 제조업 및 3D프린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발판삼아 유럽, 미주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센트롤은 블랙드래곤과 공동으로 금형·주조 프린팅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시장 수요에 맞는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환경 신제품 3D프린터 및 소재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블랙드래곤은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3D프린팅 전담팀을 구성하고 장비에 대한 사후 기술관리팀을 직접 운영한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는 “지난해부터 일본, 인도, 러시아 총판 계약에 이어 국내최초로 중국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센트롤을 통해 국내 산업용 3D프린터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해외 납품 사례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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