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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2 15: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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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창업 후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의 성장을 돕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이 참여기업의 매출 향상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정동철)은 전주시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탄소분야 창업 후 3년에서 7년 사이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술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태철)가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과 마케팅지원, 투자유치지원, 수출지원, 멘토링지원 등을 집중 지원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비즈니스모델(BM)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1억6,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우수 창업기업 5개를 엄선해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기업의 매출이 25% 상승하고, 고용이 1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술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10배 이상 늘어난 22억7,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참여기업을 40여곳으로 늘려 중점지원하고 있다.

창업지원 특화프로그램은 △시제품제작 보완 △마케팅지원 △수출지원 △투자유치 지원 △멘토링 지원 등이다.

특히 참여기업 중 이엔이(대표 고성호)는 ‘탄소복합소재를 활용한 탄소복합재 외함’ 사업화를 통해 사업기간 내 15억3,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4억원의 투자유치, 7명의 고용창출, R&D연계 2억500만원, 관련 특허 1건 등록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기업은 외부전원이 필요 없는 ‘태양광 발전장치를 활용한 독립전원 전기방식 시스템’을 출시해 사업화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을 보완 할 수 있는 ‘탄소복합소재를 활용한 탄소복합재 외함’ 과제를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사업화함으로써 단열성과 화학적 내성, 절연 저항성, 전자파 차폐력, 경량성, 내구성 등의 기능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간 동안 4억원의 투자를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술원이 운영하는 국내·외 마케팅 상담회 참여를 통해 바이어도 발굴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매출향상이 가능했으며, 해외수출 전문상사와 연계가 가능해져 탄소복합소재 기업으로 도약 하게 됐다.

고성호 이엔이 대표는 “탄소복합소재를 활용한 탄소복합재 외함의 R&D분야에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앞으로도 협력이 필요하다”며 “열차단과 부식방지, 가스대응력, 경량화, 전자파 차폐력, 절연 저항력, 내구성 등의 장점을 보유한 탄소복합재 외함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으로 글로벌 탄소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철 탄소융합기술원장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데스벨리를 극복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고, 마케팅, 수출,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매출과 고용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 창업기업 생존하고 도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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