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복합소재 기업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11월 서울에서 열린다.
제10회 JEC Asia(아시아 복합재료 및 소재 전문 전시회)가 11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우주항공, 전자, 스포츠 및 레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복합소재들이 전시되며, 분야별 전문 기술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주최하는 제12회 ICF 국제 탄소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EC 그룹은 복합 재료의 세계적인 선두 주자로서 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JEC 그룹은 싱가포르에서 2008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복합 재료 전시회인 제1회 JEC 아시아를 개최한 이래 2016년 싱가포르에 지사를 개설했다.
현재 JEC는 엔드 유저 시장과의 연결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10회 JEC 아시아 전시회의 개최지를 서울로 옮겼다.
JEC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는 복합소재 시장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6년 348억유로를 기록해 6년 동안 93%의 성장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프레데릭 뮈텔 JEC CEO는 “한국은 최근 복합소재 시장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우주 항공, 전자, 스포츠 및 레저를 포함해 모든 복합 소재 산업이 존재한다”며 “복합 소재 산업의 모든 기반이 잘 갖춰진 한국에서의 이번 전시회가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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