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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6 0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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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파크의 업무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넘어가면서 기존 지역 산업 육성 기능 중심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혁신주체 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기부는 지난 17일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운영하는 현재의 TP 거버넌스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역산업 육성의 거점기관에 더해 지역 중소기업을 연계해 지원하는 전략으로 TP의 역할을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중기부의 핵심 역량인 기업 성장 지원으로 연계하며, 시제품 제작과 각종 시험 인증·생산 장비를 갖춘 TP의 인프라를 고려해 지역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킬 ‘지역 스타기업 양성소’로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운영체제에도 변화를 줘 성과 위주의 평과·관리시스템으로 개편해 예산과 조직, 인력 등을 차등 지원해 경쟁력 있는 기관으로 탈바꿈시켜 놓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로서 활용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TP가 지역산업과 지역 중소기업 모두를 연계해 성장, 발전시키는 지역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상생협력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테크노파크는 2001년 전국 6곳에 설립된 이후 현재 18개 TP, 세종지역산업기획단 등 총 19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산학연관을 비롯한 지역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해 지식기반 강소기술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지역산업 육성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기에는 기업보육, 기술지원 등에 집중했으나 지역정책 및 사업기획, 기업지원서비스 등으로 점차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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