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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7 00: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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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TP 부스전경.

국내 세라믹산업 생태계 구축의 한축을 맡으면서 강원권 제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사업단(단장 김상호)이 지원 기업들의 마케팅을 돕는데 나섰다.

강원TP 신소재사업단은 지난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국제 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에 △오리엔트세라믹 △한국메탈실리콘 △엠아이디 △케이셀 △지엔티엔에스 △디엔텍 △대양신소재 △씨캠주식회사 △에이이티피 등 지원기업들의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돕기 위해 함께 출품했다.

신소재사업단은 지난 2005년부터 강릉과학산업단지 내에 첨단 주력산업에 필요한 친환경성, 고기능성 세라믹 신소재산업의 원료 및 소재부품 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신소재사업단이 구축한 세라믹 신소재 지원센터와 SoP 지원센터는 기업들이 R&D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가능하도록 원-스톱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업방문 맞춤형 인력양성, 기업연계 고용예약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현장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있다.

함께 참여한 △오리엔트세라믹은 전자/전기/반도체용 세라믹 부품, 지르코니아 부품을 선보였고 △한국메탈실리콘은 메탈실리콘 파우더, 탄탈륨 파우더, 3D프린팅용 금속 분말을 선보였다.

△엠아이디는 세라믹 소재 사출 제품을 △케이셀은 환경촉매, 탈취필터, 하니컴필터, 첨착활성탄을 △지엔티엔에스는 폐경석을 이용한 합성 제올라이트를 △디엔텍은 나노셋 밀, 바스켓 밀, 볼 밀 등을 △대양신소재는 분산분쇄장비, 도전성 세라믹, 적외선 차단제를 선보였다.

△씨캠주식회사는 보수도장용 기능성 도료 실리우레탄을 △에이이티피는 플라즈마 표면처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직접 둘러보며 지원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신기술을 확인한 김상호 단장은 “요즘 경기불황으로 대다수 세라믹 소재부품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소재사업단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비즈니스 상담과 시장조사 등으로 경영의 활로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TP 신소재사업단은 첨단신소재 원료산업 기술 사업화지원을 위한 △시험생산지원 △인프라 활용지원 △수요패키지 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석탄을 캐는 과정에서 버려진 폐경석을 고부가 세라믹원료로 탈바꿈하는 ‘경석자원을 활용한 세라믹 원료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및 지방비를 합쳐 총 19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인 경석사업은 처리비용 문제 및 환경오염 유발로 인해 폐광지역 애물단지인 폐경석을 활용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세라믹·신소재 원료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실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상용화 기술을 확보하고 수요처에 원료를 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석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성분은 SiO₂(이산화규소), Al₂O₃(산화알루미늄) 등으로 이는 유리, 다공성 단열재, 시멘트, 주물사, 골재 등 세라믹산업에 필요한 핵심성분이다.

지난 4월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강원TP 주관으로 사업수행은 강원TP 신소재사업단에서 시행하게 되며 태백에 시험생산동과 R&D지원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세라믹 원료가 생산돼 국내 세라믹 업계 원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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