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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6 13: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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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남구 대촌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부지에 위치한 전기연구원 광주분원 조감도.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이 건립된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25일 광주시 남구 대촌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광주분원(전력변환연구시험센터) 건립 착수식을 가졌다.

광주분원은 사업비 320억원, 3만평 규모로 2018년 말 1차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은 광주시의 핵심 산업인 스마트그리드산업 육성을 위한 전력변환 시스템 기반 구축과 전력변환 및 스마트 배전 핵심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험·인증 지원을 중점 담당하게 된다.

연구원의 핵심기술을 이용한 대용량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력변환, 스마트배전 분야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2018년 1차 완공에는 전력변환연구시험 업무를 위한 연구동과 실험동, ESS시험동, 태양광성능시험동 등이 들어서고, 이후 사업비 확보를 통해 초고압직류송전(HVDC) 실험동 및 마이크로그리드 실증부지 등 전기연구원의 차세대 연구시험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국비와 민자 등 1,345억원을 들여 한전, 효성 등과 함께 멀티터미널 직류송배전 시스템 기술개발사업에 들어갔으며 HVDC 시험평가 및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 전력계통 안정형 에너지 저장 및 직류배전 기술개발사업 등도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는 세계3대 전기 인증·연구기관의 설립으로 국내외 기업, R&D 유인 및 전력산업, 인력양성 등을 통해 광주가 ‘전력에너지 허브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는 에너지밸리 조성을 통해 2020년까지 250개의 관련 기업을 유치해 5000명의 고용을 창출할 목표를 세우고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KDN 등과의 협업을 통해 광주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이야기했다.

착수식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스마트에너지시티와 전기자동차 등 두 축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며 “전기연구원 광주분원 조성을 계기로 도시첨단산단이 향후 한국 에너지산업 경쟁력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재성 한국전기연구원장 직무대행은 “향후 광주분원은 광주시의 전략산업인 대용량 전류변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업무를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며 “광주분원이 지역산업 활성화와 기술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서남권, 국가적 전력산업 육성에 중점적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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