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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30 13: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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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머티리얼즈 3분기 경영실적(단위 : 억원, %).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경영실적이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SK에어가스 이익 신장에 호조의 실적을 거뒀다.

SK머티리얼즈는 26일 2017년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1,315억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5.8%, 전년대비 6.3%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2억원으로 전기대비 6.2% 증가했고,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81억원으로 전기대비 6.5%, 전년대비 3.9% 각각 증가했다.

SK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원재료 가격 상승,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SK에어가스 이익 신장으로 분기별 이익이 지속 증가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3분기 SK머티리얼즈는 NF₃ 및 WF₆ 등 주력 제품의 생산과 판매가 안정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방산업인 반도체 시장에서 D램의 경우 계절적 수요 증가와 서버의 수요 강세가 지속되면서 출하량이 17% 상승했고, 낸드플래시의 경우도 출하량이 16% 증가하며, SK머티리얼즈가 공급하는 전자소재의 수요 또한 늘어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와 함께 SK에어가스의 산업가스 실적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고객 확대 및 온사이트 역량 강화에 따라 호조를 보여, SK머티리얼즈의 실적 상승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NF₃, WF₆ 등 주력제품에서 국내외 메이저 고객사 수요 선점을 통한 선제적 증설 추진 및 중국 현지 증설 확대 등을 통한 글로벌 넘버원의 시장 지위를 갖고 있으며, Si₂H₆, DCS, MCS 등 Si계 제품들도 역내 유일 생산 설비 보유 메리트를 활용해 대형 고객사 점유율 및 고부가 다운스트림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가스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향 고객사 확대 및 온사이트 역량 강화,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기술 선도업체와의 조인트벤처 추진을 통한 고부가 제품인 전구체, CF계 식각가스 시장에 신규 진입을 통해 신규 고부가 제품의 포트폴리오 향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월26일 착공된 CF계 식각가스 공장에는 21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까지 연산 20톤 규모의 CF계 식각가스 생산설비가 구축될 계획이다.

지난 8월1일 준공식을 진행한 SK트리켐 전구체 생산 공장은 약 250억원이 투자됐으며, 지르코늄(Zr)계와 실리콘(Si)계 전구체를 생산하게 된다. 2020년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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