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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1 00: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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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2017년 3분기 경영실적(단위 : 억원, %).

삼성전자의 2017년 3분기 경영실적이 반도체, 메모리 시황 호조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1일 2017년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62조48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조5,33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79.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조1,93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46.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과 플렉서블 OLED 패널 판매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약 30%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반도체 사업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스마트폰 판매도 회복되면서 전년동기대비 9조3,000악원 증가했다.

부품 사업은 메모리 가격 강세, 고부가LSI 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이 대폭 개선됐으나, 디스플레이의 경우 플렉서블 OLED 패널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규라인 초기 가동(Ramp-up)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이 전분기 대비 둔화됐다.

세트 사업은 무선의 경우 갤럭시 노트8, J 시리즈 신제품 판매 호조로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중저가 제품 비중 증가로 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CE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3분기 환영향의 경우, 원화가 유로화를 비롯해 주요 통화에 비해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면서 전분기 대비 약 4,700억원 수준의 긍정적 영향이 나타났다.

4분기에는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제가 지속될 전망이며, 세트사업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2018년은 메모리 호조 지속과 OLED 패널 실적 성장 등 부품 사업 강세 영향으로 전사 실적이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세트 사업은 차별화된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고부가 중심의 TV 라인업 재편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IoT 관련 신성장 동력 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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