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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2 17: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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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가 자동차 구조재 등에서 수요가 기대되는 새로운 물성의 탄소섬유를 개발했다.

도레이는 비용과 성능의 균형이 뛰어난 새로운 레귤러 토우 탄소섬유 ‘Z600’을 개발하고 이를 양산하기위한 설비를 자회사인 Zoltek의 멕시코 공장 내에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생산 개시는 2018년 말 예정이다.

세계 탄소섬유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되며 향후 연평균 10%이상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수요 확대에 따라 요구도 다양화하고 있다.

도레이는 그동안 항공우주용을 중심으로 한 초고성능 탄소섬유, 자동차를 비롯한 산업 용도에서의 채용과 고강도 표준 계수 탄소 섬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수요에 대응해 왔다.

도레이는 각 분야에서의 제품 다양화가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전기자동차와 연료전지 자동차에 탄소섬유 본격 채용에 따른 산업용 수요의 비약적인 확대가 전망된다며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대비 뛰어난 레귤러 토우 신품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품종 ‘Z600’은 현재 Zoltek에서 생산하고 있는 라지토우 및 압력 용기 용도 등으로 실적이 있는 레귤러 토우 중간의 물성을 가진다. 도레이는 신제품이 향후 수요가 확대될 자동차 구조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것이며 앞으로도 차세대 고성능 탄소 섬유를 새롭게 개발하면서 다양한 탄소섬유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레귤러 토우는 필라멘트 수가 2만4천개에 달하는 탄소섬유로 항공기와 압력 용기 등 고성능·고품질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라지토우는 필라멘트 수가 4만개 이상의 탄소섬유로 풍력 발전기 날개, 수지 컴파운드 강화제 등의 산업 분야에서의 요구 특성을 충족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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