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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6 16: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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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용 연료전지에 대한 성능요구사항.

우리나라가 제안한 ‘노트북용 연료전지 요구사항’ 등 연료전지 국제 표준 채택을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연료전지 국제표준화(IEC TC105) 총회와 작업반 회의를 11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

IEC/TC105(연료전지)는 연료전지의 용어, 시험방법, 성능평가, 안전성 등에 대해 표준화하는 기술위원회로, 1990년 설립돼 14개의 작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연료전지기술위원회(TC105) 총회와 연료전지 보조전원(WG6), 마이크로 연료전지의 호환성(WG10),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WG13) 등 3개 작업반 회의에 15개국 5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마이크로 연료전지의 호환성’ 작업반(WG10) 의장을 수임하고 발전용, 수송용 등 연료전지 국제표준화 논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휴대폰, 노트북용 마이크로 연료전지 이외도 지게차, 산업용 트럭 등의 보조전원(백업전원용) 연료전지 성능시험방법 등 총 6건의 표준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연료전지 국제표준 제안은 1건으로 ‘노트북용 마이크로 연료전지 전력시스템의 안전성과 성능, 전력 및 데이터 호환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이 제안은 신규 표준안으로 채택돼, 표준개발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연료전지산업의 표준화 역량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한국에너지공단을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해 업계와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산업규격(KS)표준 및 국제표준 개발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을 통해 연료전지 국제표준화 기반조성 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향후 지원 확대를 위한 이행안(로드맵) 등을 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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