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11-07 10:27:35
기사수정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1월 6일부터 3일간 ‘2017 아시아 멜코어 사용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원전 중대사고 대비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11월 6일부터 3일간 대전 유성 인터시티 호텔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7 아시아 멜코어 사용자 회의(2017 AMUG; Asian MELCOR User Group meeti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멜코어(MELCOR)는 미국 샌디아 국립연구소(SNL)에서 개발한 중대사고 해석 종합전산코드로, 원전 중대사고시 원자로와 격납건물 내 상황 변화를 종합적으로 예측·해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원전 사고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모사할 수 있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코드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 멜코어 사용자 회의’는 멜코어의 개발자와 연구자들이 매년 정기적으로 모여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 워크숍으로 이번 ‘2017 AMUG’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미국 등지의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중대사고 해석코드 멜코어(MELCOR)와 소외선량 평가코드 맥스(MACCS)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각 코드 개발자의 강의와 국가별 활용 사례 및 노하우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맥스(MACCS) 역시 USNRC 후원으로 SNL에서 개발된 소외선량 평가코드로 발전소 외부 방사선량을 전문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최근 국내에서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에서 각자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중대사고 종합전산코드에 대한 정보도 교환할 예정이다

최기용 원자력연구원 열수력·중대사고안전연구부장은 “이번 아시아 멜코어 사용자 회의는 국내에서 2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중대사고 해석에 관한 정보 교류가 지속되고 있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48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