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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7 10: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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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가 도전적 연구문화 조성과 창의적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신진연구자 지원 확대·연구자 중심의 연구 환경 조성 등의 기초연구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 지원을 위한 2018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해 공모에 착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2018년 과기정통부는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연구 8,130억원, 집단연구 1,988억원 등 총 1조118억원(전년 대비 1,297억원 증액) 규모의 기초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진연구자 지원 강화를 위해 ‘최초 혁신 실험실’을 신설하고, ‘생애 첫 연구’ 지원 자격을 확대하고 기초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학문적 소외분야, 미래 유망분야 등 보호·육성분야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전적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서 기존의 ‘성공/실패’ 개념을 폐지한 과정존중 평가체계의 도입 및 성실수행 관점으로 최종평가를 개선하고, 연구서식 간소화 등을 통해 연구자의 행정적 부담도 줄인다.

■ 기초연구 투자강화·신진연구자 자격 확대

정부는 우선 과학기술의 미래역량 확충을 위해 기초연구 투자를 강화한다.

정부는 창의적·도전적 연구지원 확대 및 기초연구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연구자 주도 자유공모 연구지원에 대한 투자 강화를 국정과제에 반영하여 추진 중이다. ‘연구자 주도 자유공모 연구지원과제’ 예산을 2017년 1조2,600억원에서 2022년 2조5,200억원으로 2배 확대한다.

또한 2018년에는 신진연구금액을 전년 대비 28.3% 증가한 1,900억원, 중견연구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5,678억원, 기초연구실은 전년대비 29.2% 증가한 682억원등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신진연구자 연구지원도 확대한다. 대학 신규임용 전임교원 연령대를 고려하여 ‘생애 첫 연구’ 지원 자격을 만39세 이하 또는 박사학위 취득이내 7년 이내로 확대하며 임용 초기 연구실험실을 조기 구축할 수 있도록 연구시설 장비 구축비를 지원하는 ‘최초 혁신 실험실’을 신설 및 지원한다.

학문적 소외분야, 미래 유망분야 등 보호·육성분야 지원을 확대한다.

■ 과정을 존중하는 연구자 중심 지원

또한 과정존중 평가체계를 도입을 통해 기존 목표달성에 기반을 둔 ‘성공/실패’ 개념을 탈피하고 과정에서의 성실수행 관점으로 최종평가를 개선한다.

연구서식 충실화·간소화 등으로 연구몰입 환경도 조성한다. 개인연구에서 세부사업별 연차·중간·최종보고서를 공통 서식으로 통일하고 연차보고서 및 성과소개서 항목 등을 간소화하되 과정중심으로 충실화할 예정이다.

연구중단 인정범위도 확대한다. 비정규직 연구책임자의 연구과제 중단사유 완화를 통한 비정규직 연구원에 대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임신·육아 등 휴직시 연구기간 연장(최대 1년)으로 연구중단 및 우수연구자 경력단절 방지한다.

2018년도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내용과 상세 추진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도 세부 사업별 추진내용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며, 국회 예산 확정 후 변동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변경 공모를 통해 추가로 안내 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연구 블로그(‘기초공감’)을 통해 주요 정책, 사업공고 성과사례 등을 안내하고, 연구현장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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