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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7 17: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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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11월 첫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내년 시장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조달청이 11월7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3,286.5를 기록해 전주 대비 1.3% 상승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2.2% 상승한 2,16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5,300톤 감소한 118만1,300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1.1% 감소한 20.1%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만2,496톤 증가한 64만8,766톤을 기록했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하버 알루미늄(Harbor Aluminum)社는 LME Week 포럼에서 알루미늄 수요 증가율이 둔화됨과 동시에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내년 알루미늄 시장은 200만톤의 공급 과잉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알루미늄 가격 랠리는 펀더멘털 요인 보다는 투기 세력의 수요 증가로 형성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1.8% 상승한 2,47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100톤 감소한 14만8,475톤을 기록했고, CW는 1.1% 감소한 31.5%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405톤 증가한 2만4,167톤을 기록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납 시장에 매도 물량이 출하되고 있다. 이는 10월 들어서도 납 수요가 예상을 소폭 하회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는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2.0% 상승한 3,265.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만1,575톤 감소한 24만9,250톤을 기록했고, CW는 3.0% 증가한 35.2%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만4,960톤 증가한 8만6,518톤을 기록했다.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신규 아연 투자를 위해서는 좀 더 가격이 추가로 상승해야 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모든 시장 참여자들은 글렌코어社의 50만톤 재생산 시기가 언제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글렌코어社는 올해 아연 생산량 전망치를 110만톤으로 지난 8월 전망치 113만톤 대비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반 글라센버그(Ivan Glasenberg) CEO는 아연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시점에 증산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1.2% 상승한 6,914.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225톤 감소한 27만400톤을 기록했고, CW는 0.1% 증가한 40.2%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만9,381톤 증가한 12만7,273톤을 기록했다.

LME Metal seminar 참가자들은 내년 가격 상승이 가장 기대 품목으로 니켈(전체의 43%), 구리(23%) 순으로 선택했다. 또한 응답자의 23%가 5% 미만의 상승을 기대, 17%가 5∼10% 상승 기대, 14%가 10% 상승 기대했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0.5% 하락한 1만9,70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5톤 감소한 2,070톤을 기록했고, CW는 1.5% 증가한 8.2%를 기록했다.

아시안 메탈(Asian Metal)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주석 정광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 업체의 미얀마 내 선광시설(dressing plant) 설치로 수입 정광의 품위가 높아지면서 1∼9월 실제 수입규모는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중국의 미얀마 광석 수입은 5만5,000∼6만톤(제련 주석 환산 기준)으로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ITRI는 1∼9월 기간 중국의 수입은 4만5,500톤(제련 주석 환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10.5% 상승한 1만2,56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40톤 감소한 38만4,054톤을 기록했고, CW는 1.2% 감소한 36.5%를 기록했다.

LME CEO 매튜 챔벌레인(Matthew Chamberlain)은 전기 자동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수요 및 그에 따른 니켈 수요에 발맞춰 황산니켈(Nickel Sulphate) 계약을 개시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언급했다.

맥쿼리(Macquarie)社는 2020년까지 자동차부문의 전기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5%를 차지하면서, 니켈도 10% 이상의 수요를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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