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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7 17: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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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원유가격 추이(단위 : 달러/배럴).

11월 1주 국제 유가는 OPEC의 10월 원유 생산 감소, 감산기간 연장 기대감 고조, 중국 원유 수입량 증가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7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통해 ‘2017년 11월 1주 주간국제유가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서양 유종인 브렌트(Brent)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63달러 상승한 62.07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주보다 배럴당 1.74달러 상승한 55.64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유종인 두바이(Dubai)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93달러 상승한 58.93달러를 기록했고, 오만(Oman)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65달러 상승한 58.68달러를 기록했다.

OPEC의 10월 원유 생산량이 이라크, 베네수엘라 등의 생산 감소 영향으로 9월 대비 약 7만 b/d 감소한 2,990만 b/d를 기록했다.

이라크는 이라크 중앙정부와 쿠르드자치정부(KRG)간의 갈등으로 생산량이 약 12만 b/d 감소했고, 베네수엘라는 경제난 및 투자 부진 등으로 생산량이 약 10만 b/d 감소했다.

이에 따라 10월 감산이행률도 9월 대비 약 6%p 상승한 92%를 기록했다.

11월30일 OPEC 정기총회를 앞두고 사우디 등이 감산기간 재연장을 시사하면서 정기총회 전까지 감산기간 연장에 대한 산유국들의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우디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은 감산 재연장을 준비하고 있음을 재차 밝힌 바 있다.

중국의 9월 원유 수입량이 8월 대비 12% 증가한 약 900만 b/d를 기록했다.

10월 4주 미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가 10월 3주 대비 감소했다.

미 원유 재고는 245만 배럴 감소해 4억5,500만배럴을 기록했고, 휘발유 재고와 중간유분 재고는 402만 배럴과 32만 배럴 감소해 각각 2억1,300만 배럴과 1억2,900만 배럴을 기록했다.

10월 4주 미국 원유 생산량이 955만3,000b/d를 기록하며, 10.3주 대비 4만6,000b/d 증가했다.

미국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인 956만1,000b/d를 기록한 바 있다.

10월31일 기준 비상업용(Total Large Trader) WTI 선물 순매수 포지션 수가 전주 대비 약 12.6% 증가한 50만3,000건을 기록했다.

11월3일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주 대비 0.14% 상승한 94.94를 기록했다.

10월27일∼11월3일 싱가포르 석유제품 가격은 휘발유 및 등유 가격은 상승했고, 경유 가격은 하락했다.

휘발유는 배럴당 2.12달러 상승한 71.45달러, 등유는 배럴당 1.04달러 상승한 71.4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11달러 하락한 70.13달러를 기록했다.

11월1일 기준 싱가포르 경질제품 재고는 158만1,000배럴 증가한 1,155만6,000배럴을 기록했고, 중간유분은 51만1,000배럴 증가한 1,200만3,000배럴을 기록했다. 중질제품은 62만7,000배럴 증가한 2,574만4,000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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