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가 우주항공, 자동차 등 수요처에 적층제조(AM) 공정 적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차세대 자동화 금속 3D프린팅 플랫폼을 개발했다.
3D시스템즈는 자사의 DMP(Direct Metal Printing:산업용 금속 분말 fiber 레이저 소결 3D프린터)를 기반으로 하는 ‘DMP 8500 팩토리 솔루션’을 내년 4분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DMP 8500’은 장비가 모듈화 돼 있어 기업이 생산량과 비용을 고려해 자유롭게 확장 가능하며 분말 투입에서 부품 생산까지 완전 자동화된 통합 솔루션이다. 3D프린터, 분말 및 부품 운송 모듈 등은 모두 밀폐돼 있으며 이송시간까지 고려해 효율적으로 설계돼 고품질의 부품을 지속 생산할 수 있으며, 못쓰는 부품을 효율적으로 분쇄하고, 출력 후 남은 분말을 자동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제조 시간과 비용을 최대한 감축시킨다. 3D프린터는 연중무휴 생산이 가능하도록 내구성이 개선됐다.
특히 적층크기가 업계 최고 수준인 500x500x500mm(가로x세로x높이)까지 가능해 우주항공, 자동차, 제조업 등 산업에 AM 기술이 활발히 적용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부품 생산에 최적화 된 3D시스템즈의 금속 3D프린팅 전문 소프트웨어인 ‘3DXpert™’가 통합돼 있다.
Vyomesh Joshi 3D시스템즈 CEO는 “DMP 8500 팩토리 솔루션은 제조공정에 깊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개발했으며, 금속 3D프린팅이 제조공정에 적용되기 시작한 시점에서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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