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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9 1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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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술 전시장 및 교육장 오픈식에서 송종하 대표(앞줄 中)와 참석자들이 초대형 산업용 SLA 3D프린터 ‘iPro™ 9000XL’ 앞에서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세계적인 3D프린팅 솔루션기업 3D시스템즈의 공식 리셀러로 지난 30년간 국내에 3D프린팅 솔루션을 공급해온 ㈜한국기술(대표 송종하)이 산업용 3D프린팅 토털솔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 및 교육장을 마련하고 관련 비즈니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기술은 지난 8일 경기도 안양 두산벤처다임 서관 210호에 마련된 전시장 및 교육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곳에는 △초대형 산업용 SLA 3D프린터 ‘iPro™ 9000XL’ △풀컬러 CJP 3D프린터 △ProJet® 7000HD △ProJet® MJP 3510 △ProJet® CPX 3000 △ProJet® MJP 2500 등 프린터와 후처리 장비, 스캐너 및 소프트웨어, 강의실 등이 구축됐다.

특히 전시장에 구축된 장비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초대형 산업용 SLA 3D프린터 ‘iPro™ 9000XL’다. 광경화성 폴리머를 UV 레이저로 경화하는 SLA 방식 3D프린터로 적층 크기가 650x750x550mm(가로x세로x높이)에 달한다. 가격 또한 10억원 가량으로 국내에도 몇 대 밖에 없을 정도로 보기 어려운 장비다. 무게도 2.5톤에 높이도 2m에 달해 전시장에 설치하는데에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한국기술은 추후 금속 3D프린터도 이곳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송종하 대표는 “보기 어려운 산업용 대형 3D프린터를 전시장에 갖춘 것은 제대로 된 산업용 3D프린팅 비즈니스를 펼쳐나가기 위한 포석”이라며 “고객들이 실제 장비를 보고 실습하면서 산업용 장비의 장점을 알려 영업과 연결하고 기존 시제품 개발 및 제작사업과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3D프린팅이 제조업에 확대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정개발을 고객들과 함께하고, 3D프린팅이 제조공정에 적용됨으로써 대한민국이 제조강국으로 재도약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전시장 및 교육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한국기술은 지난 1990년에 국내 최초로 대우자동차에 3D시스템즈의 SLA-500 RP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현대차, 르노삼성, 쌍용차 등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동차산업용 3D프린팅 솔루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정한 비즈니스는 판매 후부터 시작’이라는 송종하 대표의 철칙 아래 10명에 달하는 전문엔지니어가 고객사를 돌며 A/S는 물론 대형 수요기업을 대상으로는 B/S(Before Service)까지 제공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6’에서 열린 3D시스템즈 리셀러 파트너 서밋 행사에서 ‘아시아 지역 올해 최고의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한국기술 전시장 및 교육장에는 3D프린팅 토털 솔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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