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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9 17: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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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자금을 공동 투자하고, 대학 및 연구소가 연구를 수행하는 신개념의 R&D 사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디스플레이연구조합(이사장 한상범)·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은 미래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개발 사업의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기술발표회를 9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했다.

동 기술발표회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장비·소재업계 전문가, 대학 및 연구소의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가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가운데, 정부와 기업의 공동투자를 통해 대학·연구소에 새로운 원천기술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고급 인재양성을 촉진하는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번 기술발표회 행사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6개 과제의 기술발표회, 산·학·연·관 협력을 다짐하는 교류회가 진행됐다.

기술발표회에서는 세부과제별 개발목표, 추진경과 및 방법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지며, 투자기업 엔지니어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함으로써 기업 수요에 맞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류회를 통해 연구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등 산·학 협력체계 구축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동 사업을 통해 정부와 기업의 공동투자로 미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선순환적인 기술개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초격차 유지를 위해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혁신적인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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