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10일,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17년 3분기 매출액 1조 863억 원, 영업이익은 46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4.7%증가하고 4.38% 감소했다고 밝혔다.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430억 원 및 320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계열사 중국 사업부진 및 장기재고 손실 등의 요인이 있었으나 타이어코드 등 주요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하락에 그쳤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타이어코드, 에어백 쿠션, 석유수지 등 주력제품 부문에서 꾸준하게 실적을 내고 있고, 판매물량 확대 및 가격 인상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4분기에는 전통적인 패션/자동차 소재의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해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올해 4분기와 내년에 완공 예정인 스판본드, 에어백 쿠션, 타이어코드, 투명폴리이미드필름 및 에폭시수지 등 여러 신·증설 공정이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하게 되어, 2018년과 2019년 매출 및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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