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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0 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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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광물자원개발 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참석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침체된 해외 광물자원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의체가 발족했다.

자원개발 업계 활성화를 위한 민간 협의체인 ‘해외광물자원개발 협의회’가 1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창립총회에는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영민 사장과 산업부 최남호 에너지자원정책국장, 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을 비롯해 국내 해외자원개발 관련 민간업체, 연구기관, 유통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로는 김영민 광물공사 사장이 추대됐으며, 광물공사가 간사 기관으로 활동한다.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협의회는 광물자원 해외투자·유통·연구개발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총회 등 자율적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간사 기관인 광물공사는 회원사들에 시장동향과 유망매물정보를 제공하고 업체별 필요에 따른 회원사 매칭도 제안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침체된 광물자원 유관산업 전반의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민간기업의 네트워킹와 자발적 협업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결성됐다.

또한 기존에 자원개발 업계만 참여했던 유연탄 및 금속광 협의회를 통합하고 광물자원의 유통, 연구개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현재까지 삼탄, LG상사, 고려아연 등 민간 자원개발 업체와 지질자원연구원, 대한지질학회 등 연구기관, 포스코대우, 코오롱글로벌, 케이씨텍 등 유통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초대 회장인 김영민 광물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긴 흐름으로 보아야 하는 자원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업계가 위축되지 않을 자원개발 생태계를 마련하는데 협의회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광물공사는 회원사가 함께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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