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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4 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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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의 날 전경.

올해의 기계인에 신성E&G 이완근 회장 등 4명이 선정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1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 기계의 날’ 기념행사를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기계의 날’은 2002년 11월13일 산학연 공동으로 기계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정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부, 기계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 등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협력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올해의 기계인 및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발표하고 기계산업 혁신포럼도 진행됐다.

기계산업 산학연 협력 유공자 포상은 서울대, 한양대와 컨소시엄구성으로 초극소경 절삭공구의 성능 및 기술향상에 기여한 (주)네오티스 박진홍 상무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한국기계연구원 김유창 책임연구원 등 4명이 공동주최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기계인은 국내 기계산업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추대하여 기계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2년부터 산업계, 학계, 연구계, 숙련기술인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해 오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40여년간 기계산업 발전에 큰 공적을 세운 업계의 원로로서 태양광 및 물류자동화 전문 중견기업 경영으로 산업발전 및 제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주)신성E&G 이완근 회장이 선정됐다.

학계에서는 디지털 인체모델과 생체역학적 응용기술 개발로 기계공학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려대학교 채수원 교수가 선정됐다.

연구계에서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을 통해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의 성공적인 개통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기계연구원 신병천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숙련기술인에서는 국내 선박용 기자재의 국산화 및 생산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현대중공업(주) 오정철 기장이 선정됐다.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분야 우수제품과 기술을 선정하는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는 최신 해석기술, 무풍에어컨, 반사판 경량화 기술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들이 선정됐다.

(주)마이다스아이티는 CAE 기반의 설계/해석기술 개발을 통해 선행연구 및 기술개발에 미친 파급효과를,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은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세계 최초의 냉방구현기술인 점을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주)는 위성용 영상레이더 안테나 반사판 경량화 기술을 국산화 개발하였고, LG전자의 저소음/고효율 시스템에어컨은 세계 최초 축관통 하이브리드 스크롤 형상 설계기술이 적용된 점을 인정받았다.

기계산업혁신포럼에서는 ‘초지능사회(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기계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돼 기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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