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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6 13: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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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진과 교토대학이 공동개발한 심전도 측정 웨어러블 원단 ‘테크노센서 ER’.

일본의 테이진 프론티어와 교토대학과의 공동연구 결과로 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섬유를 개발했다.

일본의 섬유화학기업 테이진의 자회사 테이진 프론티어 주식회사는 교토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 의료 정보 기획부와 공동으로 ‘12 유도 심전도’의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전극 천을 일반 의료 기기로 일본 의약품 의료 기기 종합기구에 신고를 하고, 내년 봄부터 ‘테크노센서 ER’의 제품명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심장질환은 일본인의 사망원인 2위로 그에 따른 위급상황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위급상황에 심장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본 검사인 ‘12 유도 심전도’를 통해 심전도를 측정해야 하지만 ‘12 유도 심전도’는 10개의 전극을 신체에 올바르게 위치해야 제대로 된 측정이 가능해 구급현장에서의 실시가 곤란한 상황이다.

이에 교토대학의학부와 테이진은 각각의 의료 정보학의 연구결과와 소재 개발 및 제품화 노하우를 결합해 웨어러블형 심전도 측정기 ‘테크노센서 ER’를 개발해 냈다고 밝혔다.

‘테크노 센서 ER’은 흉부 및 사지에 전극을 배치한 띠 모양의 전기회로를 가진 E-섬유를 가슴주위에 둘러 붙이면 12 유도 심전도를 빠르고 쉽고 또한 적절하게 측정 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전극 천이다.

테이진 프론티어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일부병원과 자치단체의 소방본부등에 ‘테크노센서 ER’ 판매를 개시한다”며 “내년봄쯤에는 의료 장비 및 응급 자재 관련 대리점, 전국의 병원·소방본부에 제안해 적극적으로 판매에 돌입, 2020년도에는 약 1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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