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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6 1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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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 판매되는 센트롤 3D프린터 장비 SS600G, SM250.

센트롤이 중국에서 3D프린팅으로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에 산업용 3D프린터를 본격 수출한다.

센트롤(대표 최성환)은 15일, 중국 타이청(Taicang)시에 위치한 블랙드래곤(BLACK DRAGON)社와 산업용 3D프린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8년 말까지 주물사와 금속분말을 소재로 하는 PBF와 바인더 젯 방식의 산업용 3D프린터 2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금액으로는 100억원에 달한다. 센트롤은 1차로 금속분말, RCS 주물사 및 바인더 젯 장비 3대를 12월 중에 선적할 계획이다.

블랙드래곤은 독일의 이노캐스트(Innocast)와 중국의 블랙쉽 홀딩스(Black Ship Holdings)가 설립한 스마트 제조기반의 부품제작회사로,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주조 부품과 금형을 BMW, Bosch, Honeywell 등에 납품하고 있다. 센트롤은 지난 9월 블랙드래곤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센트롤은 블랙드래곤의 독일측 합작사인 Innocast와도 프랑크푸르트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formnext 2017 전시회 기간 중 독일 수출 및 친환경 3D프린터와 소재의 공동개발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독일을 비롯한 서유럽시장의 진출에도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는 “센트롤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일본, 인도, 러시아 시장에 이어 중국 시장까지 진출해 냈다”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회사의 전 역량을 결집해 2020년 세계 무대의 주인공으로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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