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코리아가 수소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 관심을 높이며, 우리나라 수소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린데코리아는 1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1층 로비에서 ‘Linde, HY! energy Zone’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티븐 셰퍼드 린데코리아 대표, 김수진 린데코리아 상무, 신재행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부스는 수소에너지의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한 일러스트 및 영상 전시와 함께, 수소에너지의 장점을 직접 체험하고 소정의 선물까지 받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수소에너지를 활용해 급속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하이메라(HYMERA) 핸드폰 충전 테이블’을 비롯해 수소충전소의 원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아이오닉 압축기(Ionic compressor) 데모 장비’, 수소에너지로 운행되어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수소차와 수소충전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김수진 린데코리아 상무는 “린데코리아는 100여년 이상 축적된 린데 그룹의 수소 생산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내 수소차 확대를 위한 수소충전소 인프라 사업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며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친환경 수소에너지’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린데코리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수소에너지 기술의 리딩 기업으로서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수소에너지 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국내 시장에서의 수소차 확대를 위한 수소충전소 인프라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린데코리아는 올해 초 창원에서 완공된 팔룡 수소충전소에 아이오닉 압축기(Ionic Compressor), 냉각기(Cooler), 디스펜서(Dispenser) 제품 및 기술을 제공한바 있다.
린데코리아의 아이오닉 압축기는 1대로도 버스(350bar)나 승용차(700bar) 모두 충전할 수 있다. 설비 구조상 장시간 운전 시에도 실린더와 압축기 사이에서 수소 누출이 없을 뿐만 아니라 동력비도 기존 압축기에 비해 혁신적으로 절감된다. 또한 타 압축기 대비 운전소음 또한 최소로 발생돼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많이 채택된 제품이다.
린데코리아의 수소충전소 기술은 2018년 2월 평창에서 사용될 수소 버스용 연료 충전소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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