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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1 13: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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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 업무협약식 후 (중앙)백운규 산업부 장관과 협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가 부산을 파워반도체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 나선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부산지역을 방문해 파워반도체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 앞서, 파워반도체 기술개발·기반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신산업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 소개 및 육성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워반도체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전력을 관리하는 시스템반도체의 일종으로 최근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13년 300억불 시장에서 2015년에는 341억원, 2020년에는 418억까지 연 5.3%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산업부는 파워반도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증가하는 수요 대응을 위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836억원의 투자가 진행되는 ‘신산업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을 추진한다. 탄화규소(SiC)파워반도체 소자기술 등 R&D부분 564억원, 연구플랫폼 구축에 272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이날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 수행기관인 반도체연구조합과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기관인 산기평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파워반도체 분야 발전 방향 논의와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시는 파워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단’ 내 파워반도체 기업 집적지와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지정 건의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백운규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파워반도체에 대한 집중투자 및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며 “파워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며 파워반도체가 우리 반도체산업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산·학·연 각 분야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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