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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2 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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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Q분과 기술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국내 CHQ(냉간압조용강선, Cold Heading QualityWire) 업계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시장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회장 이태준, 고려제강 사장)는 지난 21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서 CHQ분과 회원사 기술 및 연구진, 학계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CHQ분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HQ는 특수강 선재를 열처리해서 만든 강선을 말하며, 볼트, 너트, 작은 나사 등 체결부품이나 자동차, 전기기기 등의 기계부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고품질 제품이다.

이날 기술교류회에서는 포스코 서용호 박사가 ‘CHQ 선재 적용 부품의 공정비용 예측 및 부품 원가절감 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CHQ업계의 원가절감 방안을 제안했다. 현대자동차 이창구 연구원은 ‘자동차에서 선재부품 사용전망’ 주제발표를 통해 2017년에는 한중 사드 갈등 등으로 자동차 수출이 다소 위축되었으나 2018년에는 한중관계 개선으로 자동차 수출이 회복되어 많은 CHQ 제품사용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종합특수강 송인건 연구원은 ‘친환경 피막제 개발’을 통해 자동차부품 소재의 고강도화 및 친환경 규제 강화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R&D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철강협회 선재협의회 사무국에서는 선재 제품 수급, 업계 기술개발 동향 및 협의회 현안에 관하여 보고하여 CHQ업계가 당면한 애로사항과 2018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선재협의회 사업의 일환인 기술교류회는 경강, 연강, CHQ, 용접봉선재 등 각 분과의 현안 공유 및 회원사의 기술 향상을 위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소재와 선재 가공사의 협업 관계 구축과 기술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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