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나노 과제 예산은 1,279억여원 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3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2017 나노융합성과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학연 나노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노융합 정부정책 소개, 나노기술과 산업의 전망, 나노분야 성과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선 사전행사로 진행된 나노융합분야 2018년도 지원계획 발표에 따르면 내년 나노 과제 예산은 약 1,279억1,080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주선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나노·소재단장은 한국연구재단의 나노·소재분야 2018년도 지원과제 발표를 통해 2018년도 지원 예산은 올해 대비 12억3,600만원 증액된 492억1,300만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에 344억1,400만원 △나노인프라사업 98억3,300만원 △나노안전성기술지원센터 20억8,300만원 △나노 소재 광특성 및 첨단복합물질연구 16억3,300만원 △국민위해 인지에 대응한 기체분자 식별분석기술개발 12억5,000만원이 책정됐다. 이중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은 신규로 33억2,900만원이 책정됐다.
나노융합2020사업은 18개 과제가 계속될 예정이며, 신규로 9개 내외의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2018년도 예산은 한국연구재단 60억원, 산업통상자원부 149억9,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미래소재 디스커버리 사업은 계속과제 16개 240억원, 신규과제 6개 45억원, 선기획 과제 13개 6억5,000만원으로 총 291억5,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은 △나노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78억1,380만원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기반 미래소재 81억2,100만원 △파동에너지극한제어 81억2,100만원으로 총 240억5,58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이어 조진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나노융합 PD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2018년 나노융합 신규 지원계획을 통해 기획과제는 총 11개로 약 45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천기술형 과제는 8개로 22억원 규모이며, 혁신제품형 과제는 3개로 23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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