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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7 17: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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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귀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재가 4차 산업혁명이나 그린에너지산업, 국방산업 등 미래 신산업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 그랜드볼룸(5F)에서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해외자원개발 관련 기업·유관기관·학계 등 9개 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영민 사장, 한국무역보험공사 문재도 사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 등 정부·자원개발업계·유관기관 관계자 및 학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발표 3번째 연사로 나선 신중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인터스트리 4.0과 자원개발전략’을 주제로한 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 그린에너지산업, 국방산업 등 미래신상업에서 출발점은 근간이 되는 소재로 소재가 이 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일본, EU 등은 미래산업 전망에 기반해 전략 핵심 소재를 선정해 전략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재의 공급 확보를 위해 △공급망 다변화 △대체물질개발 △재활용 및 효율적 이용 연구 수행 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산업구조와 자원시장 변동성을 고려한 중요 전략 핵심 소재의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광종별 글로벌 리스크, 리스크 대응력, 경제적 중요성 평가를 거쳐 36종의 광종을 선정했으며, 광종별 국내 수급 구조, 수요기술 현황 및 전망, 기술개발 난이도 등을 고려해 다각적 확보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국제 에너지·자원 정보 서비스 기업인 우드맥킨지사의 David Thompson 동아시아 컨설팅 총괄은 “에너지·자원 투자가 다시 재개”되고 있다며 자원시장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문재도 사장은 “그동안 낮은 자원가격으로 에너지·자원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이 저조했던 것은 사실이나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원 수요의 확대, 미국의 화석연료 회귀 선언 등 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며 “해외자원개발펀드보험, 해외사업금융보험 등 에너지·자원분야에 대한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의지가 있다”조 밝혔다.

김영민 해외자원개발협회 부회장(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에너지·광물자원은 산업 전방위의 융합과 혁신을 가져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것”으로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태세로 자원 확보에 나서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도태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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