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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3 17: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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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광물가격 동향(단위:달러/톤, 우라늄:달러/파운드).

12월 첫째주 비철금속 가격은 달러가치 상승 및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철광석·유연탄 가격은 중국 수요 확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발표한 12월 첫째주 6대 광종 가격동향에 따르면 구리, 아연, 니켈 가격은 달러가치 상승 및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2.6% 감소한 톤당 6,612달러를 기록했는데, 지속된 Southern Copper사의 페루 Toquepala, Cuajone 광산 파업과 중국정부 동절기 환경규제에 따른 Tongling Nonferrous Metals Group 생산능력 20~30% 감축 등 구리 공급차질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2.9% 하락한 톤당 1만1,004달러를 기록했는데 Vale사가 내년도 생산전망을 기존 대비 15%하향 조정하고 향후 5년간 생산도 기존 계획보다 하향 조정할 것으로 발표하며 가격 하락압력을 부분적으로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연가격은 전주대비 1.3% 감소한 톤당 3,150달러를 기록했다.

유연탄 가격은 중국 동절기 석탄 발전 수요확대로 전주대비 9% 상승한 톤당 98.56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호주 QLD주 DBCT 항구 선적 정체에 따른 공급차질 발생, 인도와 중국 제철소들의 철광석 현물구매 확대도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철광석 가격은 중국 철강 생산규제에도 불구하고 철강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재고비축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주대비 4.4% 오른 톤당 70.44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가격안정을 위해 메이저 Vale사가 5천만톤을 매도할 가능성이 있어 가격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우라늄 가격은 카자흐스탄 Kazatomprom사 감산결정에 따른 상승세로 전주대비 10.4% 오른 파운드당 25.46달러를 기록했다. Kazatomprom사는 메이저 Cameco사의 감산 결정 후 향후 3년간 생산량을 20%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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