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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9 17: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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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훈 원장이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TP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한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공공기관-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에 경북TP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200여명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공공기관을 대표해 최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정부정책을 이행하고 실제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방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지방공공부문의 수범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시·도 주관 자체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광역 및 기초지자체, 지방공공기관의 일자리 수범사례 112건을 선정·제출했다.

이 후 주최기관에서 중앙심사위원회를 구성,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광역 9건, 기초지자체 4건, 지방공공기관 2건으로 최종 15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업비 보조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2018년 국가시책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서면심사를 통과한 75건은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돼 전 지자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창출분야 1위를 차지한 경북TP는 ‘주 4일 근무제 도입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주 4일 근무제는 경북형 일자리정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산하기관은 물론 민간기업도 동참하고 있으며, 경북TP는 지난 7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주4일제 정규직 청년 3명을 채용해 화제가 됐다.

특히 경북TP의 주4일 근무제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이 돋보인다.

주 5일 근무자와의 갈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직무분석에 기반한 별도 팀(문화콘텐츠분야)으로 운영 중이며 근로시간비례원칙과 균등처우원칙을 적용·운영하고 있다.

이미 채용된 주4일 근무자는 일·가정 양립은 물론 일·학습병행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경북TP는 문화콘텐츠 및 데이터베이스분야에 주4일 근무제 3명을 추가 채용하기 위해 현재 서류전형을 마친 상태다.

앞으로도 경북TP는 ‘5일제를 4일제로 바꾸면 2명을 뽑을 수 있다’는 ‘5-4=2 캠페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주4일 근무제가 경력단절 여성 및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려는 자기계발이 필요한 인재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경북테크노파크는 일자리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중이다. 유연성의 확보를 통한 탄력적인 인력운용만이 비정규직을 축소하고 정규직 채용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며 기존 고용방식의 틀을 깨야만 오랜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 가능하다. 앞으로도 우리 경북TP가 노동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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