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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0 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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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모리에 위치한 비정질 합금 분말 생산 신공장 (출처 : 엡손).

엡손이 비정질 합금 분말 수요 확대에 대응해 새로운 공장을 증설하고 양산에 들어간다다.

세이코 엡슨 주식회사는 계열사인 엡손 원자 주식회사가 아오모리현에 12억5,000만엔을 투자한 비정질 합금 분말의 새로운 공장을 준공하고 2018년 1월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반 합금은 원자가 규칙적으로 배열 된 결정 구조로 되어있는 반면,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의 배열에 규칙 성이없는 것을 아몰퍼스(비정질) 합금이라 한다.

비정질 합금 분말은 고체이면서 액체 같은 원자가 불규칙하게 조밀하게 포장 된 구조를 가지고 에너지 전도성 강도 경량 성이 우수한 비정질 합금을 수십에서 수백 미크론 단위의 미세한 분말이다.

엡손 원자는 자동차, 스마트 폰, 웨어러블 기기, 의료 기기 등의 다양한 고기능 부품의 원료가 되는 미세 합금 분말을 생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04년 양산화를 실현한 SWAP (Spinning Water Atomization Process) 공법 에서 제조하는 비정질 합금 분말은 우수한 고주파 특성 외에도 높은 자속 밀도와 낮은 에너지 손실 특징에서 전압 제어 부품의 저소비 전력·소형화, 고주파·대전류 대응 등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고기능 재료 분말로 역할을 하고 있다.

엡손은 “자동차 산업과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에너지 절약 산업을 비롯해 그 수요는 해마다 높아지고 중장기 적으로도 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향후 단계적으로 생산 체제를 강화, 2025년까지 비정질 합금 분말의 생산 능력을 현재 연간 약 2,000톤에서 6,000톤까지 높일 것”이라 밝혔다.

한편, 엡손원자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미세 합금 분말의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은 엡손 원자 주식회사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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