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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6 1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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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탑 메탈의 금속 3D프린팅 시스템인 ‘스튜디오 시스템(Studio System™)이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금속 3D프린팅 벤처기업으로 대규모 투자에 성공해 주목받은 바 있는 미국의 데스크탑 메탈(Desktop Metal)이 첫 장비를 구글에 공급하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선다.

데스크탑 메탈은 자사의 고속 시제품 제작용 금속 3D프린팅 시스템인 ‘스튜디오 시스템(Studio System™)’이 구글 내 첨단기술 프로젝트 그룹인 ATAP(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s)에 공급됐다고 최근 밝혔다. 장비가 처음 소개 된 지 8개월 만이다.

ATAP는 데스크탑 메탈의 개척자(Pioneers)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사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에는 중장비, 가전 제품, 자동차, 서비스 센터, 기계 판매점, 정부 및 교육 등 6개 산업이 포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사들은 ATAP외에 미 해군, Lumenium LLC 등이 있으며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스튜디오 시스템’이 공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프로토텍, 현우데이타시스템, Cheongyoun Tech 등 3개사가 유통에 나서는데 2018년 2분기쯤 장비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튜디오 시스템은 사무실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시제품 제작용 금속 3D프린팅 시스템으로서 기존의 제품에 비해서 10배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시스템은 프린터, 디바인더(debinder), 소결로(sintering furnace) 등 기능을 갖춘 플랫폼으로서 엔지니어의 사무실이나 공장 현장에서 복잡한 형태의 금속 부품이나 시제품, 툴링, 지그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회사는 고품질의 금속 3D프린팅 부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프로덕션 시스템도 출시한 바 있다.

데스크탑의 CEO 겸 공동 창업자인 Ric Fulop은 “스튜디오 시스템을 ATAP를 비롯한 개척자 고객 및 판매 파트너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엔지니어가 우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TAP 매니저인 데이비드 비어 즐리 (David Beardsley)는 “우리 팀이 부품을 신속하게 시제품 제작하기 위해 금속 3D프린팅을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스튜디오 시스템을 통해 우리는 리드타임 및 제품 개발주기 단축과 함께 많은 프로젝트에서 잠재적인 응용 프로그램을 탐구하고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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