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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8 13: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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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 중인 경남지역에서 3D프린팅 기술 적용과 인력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인프라가 구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지난 27일 경남 진주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박대출 국회의원, 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기술 활용·확산을 위한 ‘K-ICT 3D프린팅 경남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남센터는 2017년 17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경남과기대 공동실험실습관 1·2층에 514.2㎡(156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금속 3D프린터 등 20종 21대의 3D프린팅 관련 장비가 구축됐다. 또한 제작실·후처리실, 설계·역설계실, 실습교육실, 기술지원실 등이 갖춰졌다.

경남센터는 진주·사천의 항공특화 산업과 연계하여 복잡한 공정 단순화 및 경량화를 위해 항공기 도어(door), 기체 등 다양한 항공부품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며, 관련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도 이루어진다.

진주·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관련 기업 200여개가 위치해 있고, 항공 특화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경남센터는 이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기술 컨설팅 등 기술상용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유영민 장관은 “경남센터가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과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천시, 진주시, 경남과기대 등 관련 기관들의 지원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3D프린팅 산업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수단인 3D프린팅 산업 육성 및 생활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스마트소재에 특화된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북(탄소융복합소재), 대구(스마트기기), 경북(금속·바이오), 부산(영상·스포츠), 충북(의료기기), 대전(스마트기계·로봇), 광주(스마트가전), 경남(항공부품) 등 9개 지역에 K-ICT 3D프린팅센터를 구축했다.

그간 3D프린팅 장비구축·공간조성, 제작지원, 제품상용화, 인력양성 등 3D프린팅 인프라 활용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3D프린팅 제작지원 2,276건, 인력양성 2,727명, 제품상용화 70건, 지역협의체 운영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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