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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3 11: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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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리더기업 OCI가 1,300억규모 태양광발전펀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처음 건설한 4MW 규모 남해 태양광발전소를 본격 가동하며 급성장하는 국내 태양광발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OCI(사장 이우현)는 지난해 11월 경남 남해에 준공한 4MW급 태양광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해 태양광발전소는 OCI가 2017년에 국내 태양광 사업 강화를 목표로 글로벌 인프라 전문운용사인 IPM의 자문 및 업무위탁한 삼성자산운용의 펀드를 통하여 국내 최초로 설립한 'OCI-삼성 태양광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1호'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이 발전소는 경남 남해군 남면 평산리 부지 39,720㎡(약 12,000평)에 건설됐다. OCI가 태양광펀드로 효과적인 금융을 주선하고 최적의 설계로 EPC를 맡았으며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관리 운영하게 된다. 태양광전문업체 ㈜우성에이스(대표 심영보)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시공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연간 5,200MWh으로 이는 1,4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전력은 한전 배전망을 통해 전력거래소로 판매하게 된다. 특히 평지에 발전소를 건설하여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자연을 보존한 친환경 발전소라는 점이 인상적이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일사량을 보유한 남해 지역에 건설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남해 태양광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의 '주민 참여'라는 상생방안을 제시했다. 별도의 130kw 규모 태양광발전소 시설을 무상으로 증여해 해당 지역주민들의 참여기회를 보장했다.

OCI가 남해에 2차로 개발 중인 6MW 규모 태양광발전소는 현재 인허가를 받아 올해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이며, 2018년에는 국내에만 총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OCI 에너지솔루션사업부 허기무 전무는 “남해 태양광발전소를 계기로 그 동안 미국과 중국에서 쌓은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국내 태양광발전시장이 활성화되는 시기를 더욱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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