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1-09 15:51:36
기사수정

▲ 도요의 필름형 전극소재‘COCOMI®’와 유니온의 심박센서 ‘myBeat'로 만든 임산부용 스마트 섬유.

일본의 연구진이 스마트 섬유와 센서로 심박을 통해 우울증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본의 도요주식회사와 토호쿠대학은 공동으로 ‘산후우울증’ 연구를 위한 임산부용 스마트 섬유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산후 우울증’과 임신 중 스트레스에 대해서 임산부 본인이나 주위의 사람들이 눈치 채고 대응하는 일은 어렵다. 최근에는 심박 측정에 근거한 자율 신경계 계측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의 객관적 평가에 도움이 되는 수단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심박 측정을 돕는 기존의 스마트 섬유는 일상생활에서 심장 등의 생체 정보의 취득을 위해서는 전극을 장착해야하지만, 몸에 붙이는 타입의 전극은 끈적임이 있는 등 일상생활 착용감에 문제가 있었다.

이에 토오후대학의 토미타 히로아키 교수 그룹과 유니온 도구, 도요는 공동으로 유니온 도구의 ‘myBeat’착용시킨 심박 센서와 도요(주)의 필름 모양 전도성 소재 ‘COCOMI®’를 사용해 생체 정보를 얻을 수 스마트 섬유를 새롭게 개발했다.

‘COCOMI®’는 도요(주)가 개발 한 웨어러블 장치의 전극 배선 재료용 필름 전도성 소재이다. 얇고 신축성이 있어 신체의 움직임에 따른 매끄러운 전극 배선이 가능하다. 전기 저항이 낮으며 정확한 생체 정보 수집이 가능해 이러한 특징으로 착용감이 자연스러운 웨어러블 기기를 만든다.

‘COCOMI®’이 심장에서 발생하는 미약한 전기 신호를 신체 표면에서 포착하고 ‘myBeat’착용 심박 센서가 신호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고 기기에 기록한다.

도요는 정확한 측정도는 물론이고 임산부의 의견을 받아들여 착용해도 압박감이 적으며 탈착이 가능한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가진다고 밝혔다.

향후 토호쿠 대학에서는 산후 우울증과 임신 중의 스트레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해 ‘산후우울증’의 조기 발견과 개발·예후 예측까지 연결하는 연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53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