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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1 13: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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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소 수지 개질 후 CFRTP (출처 : 아사히글라스).

아사히글라스가 불소수지를 이용해 열가소성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TP)의 내충격성은 강화하고, 불량률은 감소시켰다.

AGC아사히(아사히글라스)는 기존의 CFRTP에 아사히글라스의 불소수지를 이용해서 충격강도는 30% 개선하고 흡수율은 30% 저감했으며 고온 성형시의 제품 불량을 감소시켜 수율을 향상시킨 CFRTP 개량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환경문제와 경제적 측면에서 자동차나 항공기 등 수송기기의 경량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은 금속을 대체 ‘가볍고 강한’ 재료로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금속 대체재료로 열경화성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성형 시간이 길고,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재의 재활용 수 없기 때문에 양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CFRTP는 성형시간이 짧고 재활용성이 우수하지만, 성형시의 수지 함침이 어려워 기계 강도가 충분히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실용화가 일부 용도에 한정되고 있었다.

이에 AGC 아사히 글라스는 CFRTP의 용도 확대를 위해 자사의 불소 수지를 이용한 ‘CFRTP 개량 기술’을 개발했다. 열가소성 수지인 폴리아미드6으로 불소 수지를 개선해 기존의 CFRTP 보다 내 충격성이 30 % 향상됐다. 또한 폴리아미드6의 열분해를 일으키는 흡수율을 30 % 감소시켰다. 또한 고온 성형시의 제품 불량을 감소시켜 수율을 향상시켰으며 향후 각종 운송 장비 제조업체 등에 본 기술 제안을 진행해 CFRTP의 용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사히글라스 관계자는 “기술 개발을 통해 한층 더 경량화가 요구되고 있는 자동차·항공기·스포츠 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전개할 것이며 또한 높은 하중·고온 등 고부하 환경에서 내성이 요구되는 CFRTP 이외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개선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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