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호 중부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태호 중부대 한국어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라는 빠른 흐름에 발맞춰 세계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최태호 교수는 지난 13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국제농심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교수의 은사인 김상홍 전 단국대 부총장을 비롯해 홍문표 한국당 사무총장, 이충재 전 행복도시건설청장, 이상직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간한 최 교수의 ‘교육이 미래다’라는 책은 그간 중등교육현장에서 14년, 대학에서 22년간 연구하고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최 교수는 “세계는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우리의 교육은 과거에 머물러있어 이에 교육 패러다임 변화 필요성과 인성교육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꾸몄다”며 “이 책을 통해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며 창의적인 토론식 교육을 통해 국제적인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저서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계가 인간을 추월하면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찾아야하며 다양한 교과목을 섭렵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교과목에는 인문학만이 아닌 예체능을 포함한 모든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 논술, 통계학 등 시대에 맞는 교육을 미리 준비해야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최태호 교수는 △초급한국어 △영문 노자도덕경 △현대시와 한시 △한민족문화론 등 총 24권의 저서가 있다.

그는 민주평통자문위원, 국제한국어교육학회 이사, 한국어문학회 회장, 국어교육학회 이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신소재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교육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에서는 세종교육감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