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물자원공사 대강당에서 2018년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올해 일반광업육성, 국내융자사업 등 광물자원개발 지원을 위해 8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18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광물자원개발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광업 지원정책 소개 △국내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안내 △자원산업자금 융자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김상길 자원기반본부장은 올해 △일반광업 육성 117억6,500만원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 2억9,500만원 △동반성장 함성 프로그램 국고보조 사업 4억7,400만원 △국내자원산업자금 융자사업에 680억원 등 총 805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자원산업자금 융자는 1969년부터 광물공사(당시 대한광업진흥공사)가 수행한 광업자금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조6,133억원을 지원하고 2조3,398억원을 회수했다.

일반광 육성 사업은 국내 광물자원 확보를 위한 정밀조사, 탐광시추 등의 탐사사업과 국내광업의 효율적 개발과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하는 광업선진화 사업, 광산재해 예방을 위한 광산안전시설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영민 사장은 “광물공사는 창립이래 자원업계의 필요에 귀를 기울이며 명실상부한 광업계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 국내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침체된 자원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