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2-06 16:02:48
기사수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단체표준’의 신뢰도 제고를 통해 ‘단체표준’이 대표적인 민간표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단체표준 인증단체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증업무를 도모하고,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단체표준에 대해 대대적으로 지도점검과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먼저 단체표준 등록단체 중 인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40개 인증단체(협동조합 및 비영리법인) 전체를 대상으로 ‘2018년 단체표준 인증단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지도점검 기간은 이번달 5일부터 5주간이며,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 1인을 포함한 점검반을 운영한다.

지도점검은 해당 단체를 직접 방문,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법령상 규정한 인증단체의 구비요건 △인증업무규정 준수여부 △인증심사의 공평성 △사후관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인증단체가 공정하고 투명한 인증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업무지도에 초점을 두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거나 일정기간 내 보완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단체표준을 보유하고 있는 140개 단체 전체에 대해서도 단체표준 적부확인 여부를 검토해 단체표준의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단체표준은 제·개정한 날로부터 매 3년마다 적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며,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단체표준을 폐지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관련 법령에 의한 적부확인 시행여부 및 존속 필요성 등을 검토, 대대적 정비작업을 통해 단체표준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체표준 활성화 학술연구, 분야별 간담회, 설명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개선하는 등 단체표준이 품질향상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형락 중기중앙회 단체표준국장은 “인증단체에서도 단체표준제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며 “지속적인 단체표준의 재정비를 통해 제도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감으로써 단체표준이 선도적인 민간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56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