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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1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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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대 광종 가격추이(단위:달러/톤, 우라늄:달러/파운드).

1월 5주 구리,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 가격이 미국 달러가치 하락 및 인프라 투자기대 효과로 상승했다.

한국광물공사에 따르면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10년간 인프라 투자금액을 기존 1조달러에서 1조7천달러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투자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구리가격은 전주대비 0.7% 상승한 톤당 7,061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콩고민주공화국의 광업세 및 로열티 인상 법안 통과, 중국의 스크랩 수입규제 추진 및 LME 재고량 소폭감소 등도 구리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아연가격은 공급부족 펀더멘털이 가격상승을 견인하면서 전주대비 3.6% 상승한 톤당 3,590달러를 기록했다. 니켈가격은 전주대비 3.8% 상승한 톤당 1만3,687달러를 기록는데 이는 중국의 니켈선철 제련소 생산규제 및 First Quantum사의 지난 4분기 생산량이 전무함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로 인한 것이다.

유연탄 가격은 미국의 셰일오일 증산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남아공의 지난해 유연탄 수출량이 전년대비 10% 증가한데 따른 공급과잉 우려로 전주대비 1.5% 하락한 톤당 106.7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의 주요 6개 발전소들의 석탄 재고량이 2월1일 기준으로 866만4천톤(10.35일분)으로 전주대비 11.4% 감소함에 따라 상승할 가능성도 내재돼 있다.

철광석 가격은 중국의 철강 생산 제한 조치로 전주대비 2.5% 하락한 톤당 73.5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3월15일까지 중국의 28개 도시에서 추진 중인 철강생산 제한정책과 춘절 연휴 이전 제강사들의 재고물량 기확보로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라늄 가격은 공급과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Exelon사가 노후 원전을 폐쇄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전주대비 5.2% 하락한 파운드당 21.7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은 우라늄 소비의 25%를 자국 광산에서 조달한다는 행정명령을 내림에 따라 국제 우라늄 투자수요가 둔화될 수 있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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