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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9 13: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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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1월 다섯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기술적으로 과도한 상승에 대한 조정에 보합권에 머물렀다.

조달청이 2월6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3,406.5을 기록해 전주 대비 0.7% 하락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0.4% 하락한 2,228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775톤 감소한 107만7,650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0.6% 하락한 21.7%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4,360톤 증가한 79만5,318톤을 기록했다.

알루미늄 가격전망을 기존 2,000달러/t에서 2,100달러/t으로 상향조정했다. 단기적으로는 환경오염 이슈에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해 알루미늄 재고 증가 및 작년도 하반기 수요 감소가 가격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022년 알루미늄 가격전망을 각각 2,140달러/t, 2,200달러/t으로 예상되고 있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3.0% 상승한 2,683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5,550톤 감소한 13만2,325톤을 기록했고, CW는 1.4% 감소한 41.4%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2,214톤 감소한 3만4,002톤을 기록했다.

중국과 북미 지역의 한파 지속으로 납 배터리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중국의 환경 규제로 인해 재생 납 시장 역시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납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1.4% 상승한 3,577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9,225톤 감소한 16만8,800톤을 기록했고, CW는 3.0% 감소한 41.7%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만3,216톤 증가한 9만4,769톤을 기록했다.

아연은 지난주초 일시적으로 100달러/t 이상 상승했다. 재고 감소가 수급 타이트에 대한 우려감을 증폭시키고 있어서 투기적 펀드의 스퀴즈(squeeze) 영향이 있었다. 중국 춘절을 앞두고 매점매석 현상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

구리 가격은 7,066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4,800톤 감소한 30만4,325톤을 기록했고, CW는 5.0% 증가한 21.3%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8,389톤 증가한 17만2,595톤을 기록했다.

중국 환경부는 2020년까지 향후 3년간 이전 5년보다 강도 높은 규제로 대기오염을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규제 핵심 지역은 베이징-텐진-허베이의 북부지역과 양쯔강 및 진주강의 남부지방으로 금년 상반기 중 3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1.1% 하락한 2만1,77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05톤 증가한 1,930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7.3% 증가한 40.2%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PT Timah社(글로벌 Top 2, 글로벌 생산의 약 8.6%)의 올해 주석 생산/판매가 전년대비 약 18% 증가한 3만6,7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이다. 사측은 Belitung 지역 광산개발과 Kundur 섬에서의 광산 채굴 돌입으로 생산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Reuters 분석에 따르면, 판매량 중 약 95% 수출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동사의 주석 수출은 작년 2만7,000톤 대비 약 8,000톤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0.3% 상승한 1만3,79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8,190톤 증가한 35만3,592톤을 기록했고, CW는 0.9% 감소한 29.1%를 기록했다.

맥쿼리(Macquarie)社는 작년 8월 이후 금년 1월까지 중국의 인도네시아 산 스테인리스 수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 내 생산 역시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스테인리스 재고 과잉이나 영업마진이 악화되지 않아, 스테인리스 수요가 당사 예상보다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동사는 글로벌 스테인리스 생산성장률을 각각 2016년 7.6%, 2017년 6.5%, 2018년 4.1%로 추정하고 있다.

상해메탈마켓(SMM) 서베이에 따르면, 2월 니켈 수요 산업의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전월 40.34 대비 감소한 33.92로 예상됐다. 스테인리스 업체들의 유지보수 및 중국 춘절로 인한 수요 감소를 예상하기 때문이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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