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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2 1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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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가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이 민간에 공개돼 기업들의 신성장동력 확보 및 빠른 기술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과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남세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가 보유한 국방기술 중 민간분야에서 사업화가 유망한 특허 67건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엄선한 67건의 기술들은 국방과학연구소가 2014년부터 발간해 온 ‘국방기술특허 100선’ 중 현장 테스트가 완료된 것들로써 기술성숙도(TRL)가 6단계 이상이면서 사업화 필요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평가되는 국방기술이다. 특히, 벤처·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허들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17건(무인통신국 운용시스템 및 운용방법 등) △EO/IR, 레이더 센서 16건(선박용 레이더의 성능 분석 장치 등) △무인/자율 25건(유체 혼합 및 온도 조절 기술 등) △차세대 에너지 7건(안정성이 고려된 리튬이차전지 등) △감시/정찰/탐지 2건(임의입자 크기 용약 지면 살포기술 등) 이다.

선정된 국방기술들은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유망 국방특허기술’ 책자로 발간되며, 각각의 국방기술에 대한 세부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국방기술거래장터(techmart.dtaq.r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매월 1회 전국 주요 도시별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설명회’를 통해, 해당 특허권자가 직접 기술을 발표하고 상담할 뿐만 아니라 기술도우미 제도 등을 활용해 전담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장은 “국방특허기술 책자의 발간이 기술사업화를 희망하는 벤처·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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