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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3 17: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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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주 이사장이 17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주)이 정기총회를 통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역량을 모아 시장안정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대구경북조합은 22일 대구 수성구 소재 대경한정식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산업가스 시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조합원들이 서로 상부상조해 고난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조합원들의 역량을 모아 조합이 시장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안건으로 제시된 △2017년 사업보고 및 결산서, 잉여금 처분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기타 총회 의결사항 등의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우선 지난해 조합은 대구 경북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소모적인 경쟁은 시장의 공멸을 가져온다는 것에 뜻을 함께해 조합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태양스틸가스(대표 박용환)를 입회시켜 조합원 확대와 시장안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반면에 천일가스가 조합에서 탈퇴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기록됐다.

또한 조합이 추진해온 고압용기 재검사 등의 수익사업이 지난해 목표대비 부진했는데 이는 재검사를 진행하는 NK의 사고와 실린더 숫자의 감소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용기검사 수수료가 원가에도 못 미쳐 손해를 보고 있는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용기검사 수수료로 2만원을 받고 있는데, 밸브의 가격이 1만원, NK에 내야하는 검사비가 1만원임을 고려하면 대행 수수료나 밸브탈부착비도 못 받는 상황으로 오히려 적자를 보는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조합은 검사비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연합회 이사로 김완호 동신산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고압가스검사관리원 최상권 영남지역본부장이 자율검사 대행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최상원 본부장은 산업가스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검사 이외에 안전관리자 및 충전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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