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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3 1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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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제21대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TP협의회는 23일 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제21대 회장에 경북TP 이재훈 원장의 선출을 결정했다.

이재훈 원장은 미국 코넬대에서 조직행동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영남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해왔다.

영남대학교 대외협력처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분과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중소기업 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기업 및 산업 정책 전문가로 활동했다.

특히 1997년 한국형 테크노파크 사업기획 초기단계부터 참여, 경북TP 설립에 노력했다. 그 공을 인정받아 3대, 6대, 7대 원장을 역임하며, 한국형 테크노파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다시 한 번 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움을 느낀다”며 “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 트렌드에 맞춰 대응하는 선도적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재훈 원장은 오는 3월3일부터 회장직 임기를 시작하며, 앞으로 1년간 한국TP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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